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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사건, 버뮤다삼각지대

by 공부하는여자90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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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버뮤다 삼각지대

 

악마의 삼각지대라고도 부르는 버뮤다 삼각지대는 북대서양 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이 삼각형의 꼭짓점은 일반적으로 마이애미(미국 플로리다), 산후안(푸에르토리코) 및 버뮤다 섬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지역은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수많은 보고가 있었고 수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항공기 및 선박 실종으로 인해 미스테리한 장소로 남아 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약 500,000 평방 마일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사고 세 가지를 확인해보면

첫째, 1945년 12월 5일 19편으로 구성된 미 해군 어벤져 뇌격기 5대가 정기훈련을 받기 위해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이륙한 일이다. 편대장은 그들이 길을 잃었고 방향 감각을 잃었다고 보고했으며 광범위한 수색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와 14명의 승무원 중 그 누구도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SS Marine Sulfur Queen호는 유황을 운반하는 T2 유조선이었는데 1963년 2월 4일 39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채 버뮤다 삼각지대 내 플로리다 남부 해안 근처에서 갑자기 사라진 바 있다. 하지만 잔해와 구명조끼는 발견되었던 반면 배는 완벽하게 실종되었다.

셋째, 대규모 해군 화물선인 USS 사이클롭스는 1918년 3월 309명의 승무원과 승객을 태우고 바베이도스에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여행하던 중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대대적인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배, 승무원, 승객의 잔해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출처: YTN

 

이곳은 항해 장비와 무선 통신을 방해하는 이상한 안개가 갑자기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 안개가 때로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나침반 오작동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 지역은 나침반이 자북이 아닌 진북을 가리키게 하여 항해 오류를 일으키기도 하며, 하늘과 수중에서 이상한 빛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양한 학자들은 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놓고 과학적인 것부터 환상적인 것까지 다양한 이론과 추측을 하기 시작했는데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해서 확인해보면

 

(가) 자기이상현상: 일부 연구자들은 이 지역에 항해 장비를 방해하여 방향감각상실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자기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나) 메탄 수화물: 또 다른 과학 이론에서는 해저의 메탄 수화물이 분출됨으로써 물의 밀도가 감소하여금 선박이 빠르게 침몰된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즉 가스가 표면 위로 올라와 항공기 엔진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다) 기상패턴: 강력한 폭풍우를 포함하여 갑작스럽고 심각한 날씨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라 실종이 되는 것이라 주장한 연구자도 있다.

(라) 외계인의 납치: 외계인이 납치를 일삼는 지역이 바로 이 지역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도 있으며,

(마) 아틀란티스: 침몰한 도시, 아틀란티스의 첨단 기술이 해당 지역의 선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의견도 있다.

(바) 시간왜곡: 일부 이론가들은 이곳이 시공간 연속체의 시간 왜곡이나 균열이 발생하여 선박과 비행기가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는 정확한 장소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 장소는 계속해서 매혹적이고 미스테리한 장소로 많은 이들의 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많은 사건이 인간의 실수, 기계적 고장, 악천후 등 자연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했지만 그에 반해 이 지역의 신비로운 평판은 여전히 그대로다. 수많은 책, 다큐멘터리, 연구조사가 버뮤다 삼각지대를 탐험했으나 확실한 정답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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