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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

인지심리학과 심리언어학에 공헌한 조지 아미티지 밀러

by 공부하는여자90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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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는..

조지 밀러(George miller, 1920-2012)는 인지심리학과 심리언어학 분야에 공헌한 미국의 한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인간의 기억과 정보 처리에 관한 연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과거 밀러는 university of alabama에서 학사 학위를, harvard university에서 b.f. skinner 밑에서 공부하면서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harvard에서 교수로 학업을 시작한 뒤 경력을 쌓고 나서는 princeton university로 옮기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음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1956년 밀러는 "The magical number sever, plus or minus twoL some limits on our capacity for processing information"이라는 중요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은 사람들이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이야기 하며, 인간의 뇌가 한 번에 일정량의 정보만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 한계는 7개 정도라고 제안하게 됩니다. 이 논문은 조지 밀러를 잘 대표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울러 밀러는 언어 처리 연구인 심리언어학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했는데 그는 인지심리학을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하버드의 인지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하는 등 외에도 작가, 편집자, 저널 편집자 등 많은 것들을 하며 생애를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지밀러의 이론

조지 밀러의 이론은 인간의 기억과 정보 처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는 사람들이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고 그 능력의 한계는 7개의 항목으로 나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개념을 정보의 청크라고 불렀는데 이 말인 즉 정보를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의미 또는 그룹을 청크로 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특히 여기에서는 언어의 역할도 강조했는데 그는 언어가 정보를 조직하고 분류하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인지 구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구성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하는 정신적 프레임 워크, 즉 템플릿인 스키마의 개념을 탐구한 인물도 조지밀러입니다.

 

조지밀러 이론에 대한 비판

조지 밀러의 이론은 인간 인지의 보다 유연하고 적응 가능한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인간의 기억과 정보 처리의 한계에만 너무 집중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교화 및 리허설과 같은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정보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도 비판을 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간 정보를 쉽게 하나의 덩어리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일반화 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보다 작업 기억용량이 높거나 낮을 수 있는데 이 정보들을 처리하고 기억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냐는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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