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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

긍정심리학, 학습된 무기력이론을 주장한 마틴 셀리그먼

by 공부하는여자90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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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8월 12일 태어난 셀리그먼은 긍정 심리학 분야를 널리 알린 인물 중 하나로서 인간의 복지, 행복, 탄력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하였습니다. 그는 초기에 학습된 무기력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고 동물 실험을 통해 통제할 수 없는 부정적 사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무력감을 갖게 되고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동기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연구를 통해 셀리그먼은 후기 긍정 심리학의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1990년 후반 셀리그먼은 정신질환 및 병리학 연구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의 강점, 미덕 및 최적의 기능을 탐구하는 데로 초점을 전환시키며 긍정 심리학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는데 그는 심리학이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복지를 증진하고 개인의 강점을 계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이론들이 가지는 심리상

그는 진정한 행복이론을 발전시켰고 긍정적 감정, 참여 및 의미라는 긍정심리학의 세 기둥이 되는 개념을 제안하게 됩니다. 감사, 기쁨, 사랑과 같은 긍정적 감정을 기르고 몰입 상태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공헌으로는 탄력성, 낙관주의에 대한 것이었는데 '학습된 낙관주의'는 개인이 보다 낙관적인 스타일로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큰 회복력과 역경에 잘 대처해나갈 수 있음으로 시사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긍정적 교육의 개념과 감사 연습과 같은 회복력,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개발해내기도 했으며, 그는 인생 전반에 걸쳐 심리학 자조 문학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수많은 책과 연구 논문을 저술했습니다. 미국심리학회에서 수여하는 뛰어난 과학적 공헌상을 포함한 수많은 상까지도 얻게 되며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셀리그먼의 이론들

1)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 이론은 통제할 수 없는 부정적 사건들에 계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스스로가 본인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이에 점차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인식된 통제의 중요성과 무력감에 해로운 영향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긍정심리학: 그는 정신질환만을 연구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강점, 미덕, 최적의 기능을 탐구하는 데로 심리학의 초점을 변화시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웰빙, 행복, 탄력성을 이해하고 증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진정한 행복: 진정한 행복이론은 '행복은 찰나의 쾌락에만 기반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을 기르고 흐름 상태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목적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본 이론입니다.

4) 성격 감정과 미덕: 그와 그의 동료들은 문화전반에 걸쳐 보편적 가치가 있는 24가지 성격 강점과 6가지 핵심 미덕의 틀을 개발하였고 감사, 친절, 인내, 지혜와 같은 성격감정들을 식별하고 개발하여 개인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 학습된 낙관주의: 긍정적 사고의 힘을 강조하고 영구적이고 만연한 원인이 아닌 일시적이고 특정한 원인에 좌절을 돌림으로서 부정적 상황을 재구성하게 되면 역경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6) 긍정교육: 긍정교육 개념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긍정심리학 원리의 적용을 촉진했는데 즉 사회정서적 기술 및 긍정적 관계 개발과 통합하여 학생들의 성격강점, 탄력성 및 복지를 함양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7) 웰빙이론: 그의 진정한 행복이론을 확장하고 웰빙이 긍정적 감정, 참여, 관계, 의미, 성취의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이론은 인간 번영을 여러 포괄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그의 이론들은 인간 심리학에 대한 보다 전체론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개인, 집단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 의미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론의 한계

셀리그먼이 심리학 분야에 귀중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한계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긍정적 감정과 행복에 대한 지나친 초점은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간과할 수 있고 전체 범위와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적절히 다루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주로 서구권 문화의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어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웰빙, 성격 강점, 회복력 변화 등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은 보편적으로 적용되거나 다양한 문화적 가치와 신념의 뉘앙스를 포착하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3)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이론에는 표준화된 측정도구가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4) 주로 개인 수준의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복지 및 회복력에 대한 사회적 구조적 요인의 영향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즉 체계적 불평등, 사회경제적 격차, 사회적 환경이 개인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복잡한 심리적 과정을 몇 가지 핵심 개념만으로 지나치게 단순화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6)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지침이 제공되지 않고 있어 심리적 장애의 복잡성과 치료, 문제 등에 대한 충분한 통찰력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7) 비평가들은 교육이나 임상 실습 같은 실제환경에서의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가능한 전략 및 개입으로 효과적 변환을 추구하려면 추가 개선 및 적응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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